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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허클베리피 단독공연 '분신'의 세 번째 막이 올랐다. 사실 이번 공연은 개인적인 문제로 촬영이 불가능할 것 같았는데 다행히도 분신이 열리는 날에 오프를 받아 겨우겨우 촬영을 할 수 있었다. 공연 촬영은 외부 프레스 몇몇과 함께 우리 킥앤스냅의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하게 되었는데, 미리 받아본 셋리스트에서 어마어마한 게스트들과 함께 하는 무대로 공연 전부터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고, 명실상부한 남조선 최고의 라이브 엠씨 헉피형은 실제 무대에서 몸소 그걸 증명해 보였다.
'분신'의 또 다른 주인공 DJ 짱가!
'그 때.', 'Page 64', 'SYEAH!', 'Rap Badr Hari'로 시작되는 무대!
셋리스트를 보면 알 수 있듯 이번 앨범 'gOld'의 쇼케이스를 겸한다고 생각해도 무방할듯!
헉피가 ADV를 shout out 하면서 등장한 JJK
올티, 서출구와 함께 '360도 Remix'를!!
길바닥길바닥길바닥길바닥랩쓑
오랜만에 보는 올티!!
JJK와 헉피, 그리고 무대를 같이 채워줄 사람은 바로?
제리케이!!
'Livin' in 홍대'와 함께
피노다인의 2집 수록곡 '캥거루'도 들을 수 있었고!
화지와 함께하는 '불효막심'도 들을 수 있었지!
#덕땀흘려
잠시 분위기를 바꾸어서
'Nightingale Film'과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까지.
최근 있었던 몇몇 사회적 이슈와 맞물려서
분신 1,2,3을 통틀어 가장 드라마틱한 부분이었다고 봐.
앗 이분은 누구?
수다쟁이와의 팀 'Get Backers'의 무대가 쭉!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로 또 다른 이야기를 꺼내고
'Get Back', 'So So', 'I'm sorry'와 같이 신나는 무대를 이어나갔다!
두사람 만으로는 뭔가 부족했는지
REAL RECOGNIZE REAL!!
Noise Mob을 불러서 다시 무대를 불태우고는
Cool Kids Never Die!!
'Mob 맘이야', 'I Don't Like It'을!!
역시 존나 좋은 조합 - 존좋조
진짜 멋있었다니까!!
다음으로 무대에 오른 사람은 아무도 예상 못했던 Swings!!
'No Mercy'와 함께
'불도저'로 분신을 더욱 뜨겁게 달궈주었다!
이그니토, MC Meta와 함께한 '무언가'가 끝나고는
불한당의 무대가 쭉!
넋형 팬들을 위한 서비스샷
'불한당가', '판게아'
'영순위'로 무대를 조져놨어!! ㅋㅋㅋㅋ
피..피카피카
넋형이 나왔다는 건 '클로버'를 할 차례인데...
뜬금없이 소울다이브가 한꺼번에 나옴?
그리고 XXX로 므흣하고 아찔한 밤을!
캬 오랜만에 SOULDIVLOG 하고 싶어 지는 구만
다시 'gOld' 수록곡으로 돌아와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곡인 'Do !t'을!
팔로알토 사장님과 함께 ㅋㅋ
그리고 또 'One & Only' 로
관객분들 죄성....
타이틀곡 'THE KID'와
끝내주게 편곡된 '허클베리핀의 모험'
'Music Makes Me High'
그리고 'gOld'로 무대가 끝이 났다.
는 뻥이고 앵콜이 시작!
본격적인 하이라이트 소속 뮤지션들의 무대가 이어지는데,
'정신차려', 'Peace&Love'
Okasian의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살아남아'
'Loco 2'까지!!
아니 이 형은 점점 멋있어지네?
곧 새 앨범을 들고 나타날 Reddy까지!
IMAGINARY FOUNDATION!
그리고 Evo와 Paloalto의 '불을 켜'
정말로 아름다운 무대였다
이분 누군지 아시나요?
영화 '투올드 힙합키즈'에 출연했던 김기현님!
5psound라는 아주 오래전 크루의 동료를 초대해 무대에서 바라보는 관객들의 모습을 봐주길 바랬다고.
'그 곳'을 부르는데 뭔가 또 색다르게 느껴졌어.
그렇게 분신3는 끝이 났다.
개인적으로 무대위에서 찍는 사진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팀으로 일하는 거라 어쩔 수 없이 무대경험이 많은(?) 내가 올라가야만 했다. 그래서 부끄러웠다능.... 하여간 그래서인지 평소에 담기 힘들었던 사진을 꽤 많이 남긴 것 같아 기분이 좋기도 하고 뭐!!
분신 1, 2, 3를 모두 참여하였던 포토그래퍼로서 이번 공연은 기억에 남는 순간이 몇 있는데, 이번 분신에서는 '나이팅게일 필름'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이어가면서 고조되는 감정선이 현 시대의 사회상과 맞물려 더욱 크게 와닿았던 점이 아닌가 싶다. 실제로 이 공연을 준비하면서 수많은 공연들이 취소되고, 사회적인 분위기가 하강된 느낌에서 이를 이어나가는 게 스스로도 부담이 크셨을텐데, 본인이 이를 극복하고, 또 놀러온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 그 에너지를 이어 받으면서 긍정적인 힘을 얻어갈 수 있었던 것 같아 더욱 뿌듯했던 장면이기도 하다. (그래서 킥앤스냅이 준비한게... #ddukbob)
다음 번에도 꼭 팬으로, 관객으로, 포토그래퍼로 참여하고 싶다. '분신' vol.4는 다들 꼭 놏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