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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킥앤스냅의 에치포르테입니다. 실로 오랜만에 사진 포스팅을 남기는 것 같아요~
지난 2015년 4월 4일, 이루펀트_Eluphant 콘서트가 홍대 롤링홀에서 열렸습니다. 키비_Kebee와 마이노스_Minos로 구성된 듀오, 이루펀트는 우리가 모두 기억하는 이름, 소울컴퍼니_Soul Company 시절부터 많은 사람들의 감성과 감각을 어루만져주는 노래들로 아직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해 말 'Fly M e to the Moon'이라는 이름으로 또 다른 출발선을 알리는 공개곡을 발표한 이루펀트! 그 후로 'Crater', '등대'와 같은 노래들로 새 앨범 [Man on the Moon]을 향해 먼 항해를 시작하였는데요! 다양한 곡들을 멋진 밴드와 함께 새롭게 보여주었던 콘서트 [Fly Me to the Moon]의 사진, 함께 보시죠!
오늘의 주인공 마이노스_Minos
그리고 키비_Kebee가 무대로 등장!
1집의 스킷이었던 'Ladies and Gentleman'으로 무대를 시작하였다.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마이노스!
키비 형도 오랜만에 이루펀트로!
지난 해 공개된 'Fly Me to the Moon'으로 시작하는 무대
2집의 인트로 곡이었던 'Hello My Dear'로 그 다음 무대를!
지난 앨범의 인트로 곡으로 시작하는 공연은 정말 또 다른 출발선을 알리는 듯 했지
무대에 등장한 건 소울컴퍼니를 함께 했던 D.C!
이루펀트와 함께 'Bye Bye Bike'를 들려주었어
동료들과 다시 한 번 무대에 서 있는 게 너무나도 행복해 보였던 시간!
진짜 오랜만에 라이브 하는 곡이라고
다음에 들려준 건 'Mr. 심드렁'
밴드 버전으로 편곡된 무대는 정말 짱...
'형 무대에서 랩하니까 좀 덥지?' '랩하니까 덥지, 넌 안 더워?'
'아니아니.. 형 저 맘에 안들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알 멘트 진짜 웃겼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루펀트라면 또 빠질 수 없는 사람이
Natural Born Artist, 라임어택_RHYME-A-
새 앨범의 수록곡인 'People & Places'와 '짧은 손가락'을!!
무대에 혼자 선 라임어택은
5월에 발매되는 앨범의 수록곡인
2집의 징크스를 담은 표현인 'Sophomore'
그리고 'Background Music'을 들려주었다(므흣)
다시 마이노스가 함께 무대에 올라서는
'Go MOBday'로 시작하는 노이즈맙_Noise Mob!!
2명의 슈퍼엠씨가 만드는 무대에
'MOBy dick', '쿨피스', 'MOB맘이야'를!!
뻐큐머겅니네
언제들어도 짱이란 말이지
다음 게스트는 팬텀의 한해!
'올해의 남자'로 시작한 무대에
디미너_D.meanor가 함께!
이루펀트를 듣고 자란 세대로서 남다른 감회를 얘기하고는
'따뜻하게', '오버액션'으로 무대를 이어나갔다
다음 무대는 키비의 솔로 무대!
건반 앞에 앉아서 '그녀의 사무실'을
직접 연주하면서 보컬과 랩을 동시에! 진짜 좋았어 ㅠㅠ
그 다음에는 Poetry Slam을 들을 수 있었는데, 이것도 정말 독특한 무대였고
마지막으로는 샛별과 함께 했던 'Feeling You'
난 K! E! B! double E!
다음으로는 주가 급상승 중인 저슷디스_Justhis!!
불한당과 함께 했던 [A Tribe Called Next] 앨범의 '무의미'를!
저스디스도 이루펀트와 함께 하는 영광을 말하고는
'Population Control'로 무대를 이어나갔다.
누구랑? 바로 매드클라운_Mad Clown이랑!
매드클라운과 저스디스의 팀, 커먼콜드_Common Cold!
'Get Busy'로 [Anything Goes] 앨범 곡들로 솔로 무대를 시작해서
'때려박는 랩'을 이어가는데
비트에 문제가 있어서 잠시 곡을 멈추고는
무반주로 랩을 이어나갔다. 개쩔
다음으로는 'Tic Toc'을 들을 수 있었고
저스디스와 함께 '꽃'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게스트 무대가 끝나고 2부에 오른 건
슈퍼스타 김필과 함께 하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정말 이 세 사람의 케미는... ㄷㄷ
신곡인 'Crater'와
'별사탕'까지!!
이분 최소 찰랑이는 머릿결
다음 보컬리스트는 주영!
지난 [Apollo] 앨범에서 함께 했던 '물병자리'를 처음으로 라이브로 들려주었고
그리고 새 앨범의 수록곡인 '달로 와요'까지!
마지막 무대인 '분실물', 정말 내 가슴을 울렸던 노래라서 또 다른 감동으로다가왔어
앵콜 소리에 다시 등장한 이루펀트는
'등대'로 다시 시작해서
2집 타이틀곡이었던 '키덜트'
그리고 '코끼리 공장의 해피엔드: 졸업식'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제 시작이자 마지막이야, 너와 나만 남아. 기억나지 않는 날도 오겠지, 다만 잊지만 마
장장 3시간 가까이 이어진 무대는 풍성한 게스트(D.C, RHYME-A-, 한해, Justhis, Mad Clown, 김필, 주영)와 함께 해서 더욱 알차게 꾸며졌습니다. 베테랑 세션과 함께 한 무대는 기존 곡들을 다른 차원에서 들을 수 있도록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주었고, 이루펀트를 오래 지켜 봐왔던 팬으로서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 왔었던 것 같습니다.
5월 중 찾아올 [Man on the Moon]에서 들을 수 있는 신곡들을 미리 맛 볼 수 있는 무대는 키비와 마이노스, 두 사람의 랩으로 더욱 풍성하게 채워져 있었고, 새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는데, 함께 현장에 있었던 분들이라면 다들 느끼셨을듯 합니다.
조만간 멀티 영상으로 몇몇 곡들을 만날 수 있을건데, 이 영상들도 그렇고 멜론 아티스트 페이지에서도 킥앤스냅의 사진과 영상을 만날 수 있으니까 꼭꼭 체크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