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릭 [Colossus] Listening Session

안녕하세요 보난자입니다!

지난 6월 4일 워드커피에서 열렸던 슬릭의 [Colossus] 리스닝 세션에 다녀왔는데요

첫 번째 정규 앨범 곡들을 처음으로 함께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실까용?

리스닝 세션이 열린 워드커피 :D

이번 앨범 메이킹 사진들!

슬릭님이 벽 곳곳에 직접 사진을 붙이고 계시더라구요!

완성된 모습들!

현장 사진들을 보니 괜히 더 이 앨범에 친근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s('^')z

입구쪽에는 폴라로이드 사진이 붙어있었는데요!

위에 사진들은 질문해주신 분들에게 한 장씩 드리는데

이 폴라로이드는 안된다며 자기꺼라며 사수하시는데 넘나,,,귀여우셨음,,,,8ㅅ8

입장이 시작되고!

오늘의 진행을 맡으신 힙합엘이의 멜로님.

오늘의 주인공 슬릭님!

그리고 오늘의 엔지니어(ㅋㅋㅋ) 제리케이님.

이날 관객분들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이 와주셨는데요!

준비된 자리가 부족해서 급하게 제리케이님 차에서 공수해온 돗자리를 깔고 앉기도 했습니당!

이번 리스닝 세션은 2~3곡 정도 먼저 들어보고, 후에 그 곡들에 대해서 토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어요

원래 가이드에서는 보컬부분을 직접 다 노래하셨다고 해요!

근데 본녹음갔더니 '아, 이건 아니다. 보컬을 찾자. 세상은 그렇게 굴러가는거니까요!' 하시는데(ㅋㅋㅋㅋㅋㅋ)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친구한테 얘기하듯 들려주셔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슬릭님이 들고 계시는 이 글자들로 빽빽한 종이만 봐도 정말 열심히 준비하신게 느껴졌어요!

실제로 '제가 어떻게 이렇게 술술 얘기하는건지 신기하죠?'하시면서 며칠 전부터 엄청 연습하셨다고 ㅋㅋㅋㅋㅋㅋ

'9174'에서는 이번 앨범 곡들 중 유일하게 직접 보컬로 참여했다고해요!

이 곡에서 나오는 숨소리는 2,3,4번 트랙인 'Rap Tight', '그들은', '나는'을 만드신 Teo님의 숨소리라고 깨알 정보를...!

질문 열심히 해주셨던 분 :)

크으으 b

이렇게 뒤에까지 꽉! 찼더라구요! 크으으..2

리스닝세션이 한참 진행중인 워드커피.

던말릭님은 리스닝 세션 내내 이렇게 끝없는 집중과 환호를ㅋㅋㅋㅋㅋㅋㅋ

 

준비된 시간이 끝나고도 자리를 떠나지 못하던 관객분들

한 분 한 분 정성스럽게 싸인해주셨어요!

상냥해...(๑o̴̶̷̥᷅﹏o̴̶̷̥᷅๑)

개인적으로 앨범에 대해 얘기한 것도 인상 깊었지만

어쩌다 '푸린'이야기가 나왔는데 자신을 지루하다고 하는 것에 대해

'자신이 싫으면 앞에서 브레이크댄스를 춰도 지루할 것이고,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앞에서 숨만 쉬어도 흥미로울거라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신게 기억에 남아요!

정말 당당하게 맞다고 생각하는 길을 가시는 것 같아서 멋졌습니다 :D

Colossus 앨범 듣기

↓↓↓

멜론 me2.do/FMUkZLmg

벅스 bugs.kr/pkQET

엠넷 m.mnet.com/b/553071

올레 tinyurl.com/pooh423

지니 genie.co.kr/7C8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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